어느새 음악 방송 트로피가 4개나 됐다. 빅스의 '다이너마이트'가 제대로 터졌다.
빅스는 3일 오후 8시에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5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5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트와이스-세븐틴을 누르고 거둔 성적이다. 이로써 빅스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더쇼'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9일에 신곡을 발표한 후 빅스는 차곡차곡 1위 계단을 올랐다. 4월 26일 '더쇼'를 시작으로 27일 MBC뮤직 '쇼 챔피언', 29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이번 '더쇼' 트로피를 추가, 4관왕이 됐다.
쟁쟁한 선후배 아이돌을 제치고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빅스는 지난주엔 정은지와 팽팽한 1위 대결을 펼쳤고 이번엔 막강한 후배들인 세븐틴-트와이스와 맞붙었다.
하지만 별빛 팬덤은 막강했다. 빅스는 국내는 물론 중국 및 해외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 승승장구하고 있다. 별빛들 속 빅스는 유난히 빛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