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광규·최성국·박세준, 체력 대결…꼴찌는 딱밤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5.03 23: 32

‘불타는 청춘’ 김광규, 최성국, 박세준이 아침 체력 대결을 펼쳤다. 꼴찌 최성국은 딱밤 세례를 맞았다.
김광규, 최성국, 박세준은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아침 산책을 나섰다. 세 사람은 딱밤 맞기 내기로 체력 대결을 벌였다.
30초의 시간 동안 운동 기구를 사용해 가장 많은 스텝을 밟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주자 김광규는 27개를 기록했다. 이어 최성국은 김광규보다 2개를 더 했지만 제작진의 실수로 시간 카운트가 제때 들어가지 못했다.

김광규는 이에 반발하며 재경기를 요청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성국이 좋아하냐. 이런 얼굴에 흔들리냐”며 버럭해 큰 웃음을 줬다.
재경기 결과 딱밤 세례의 주인공은 최성국이 됐다. 그는 딱밤 대신 설거지를 하면 안되겠냐고 통사정했지만, 김광규는 딱밤과 뽀뽀 중 선택하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연기가 감당이 안 된다”며 딱밤을 선택했다. 김광규의 혼을 실은 딱밤에 어질어질해 하는 최성국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광규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딱밤 맞고 기절한 적이 있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bestsurplus@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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