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일본 부도칸 공연에서 3일간 6만 5000여 명의 팬을 동원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엑소가 지난 1일부터 도쿄 부도칸에서 팬클럽 이벤트를 개최, 3일까지 3일간 5회 공연으로 6만 5000여 명의 팬들을 동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년 만에 다시 일본 팬들 앞에 섰다. 엑소는 기획 코너에서 팬들과 직접 전화로 토크를 펼쳤고, 이달 생일을 맞은 수호화 백현을 축하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엑소는 일본 데뷔곡 '러브 미 라잇' 등 다섯 곡의 무대를 소화,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엑소는 올 여름 국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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