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데이2', 왜 이리 기대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04 08: 29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인디펜던스 데이2'가 오랜만의 귀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그리고 할리우드 기술력의 끝판왕 등 다양한 이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인디펜던스 데이2'는 전세계가 열광했던 히트 무비의 속편으로 20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와 스케일로 돌아와 그 어떤 작품보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개봉 당시 '인디펜던스 데이'는 8억불 이상의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을 올리며 당시 흥행 1위를 기록 중이던 '트위스터'를 3억불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앞지르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전세계가 열광했던 '인디펜던스 데이'는 히트 무비로서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이후 속편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샀던 바, 아마 1편에 열광했던 팬들이라면 이번 '인디펜던스 데이2'를 놓쳐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존재 자체 역시 '인디펜던스 데이2'에 열광케 하는 대목. '2012', '투모로우' 등 재난 블록버스터에 일가견이 있는 에머리히 감독은 할리우드 재난 영화의 공식을 써내려간 감독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연 재해부터 외계 공격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재난을 해석해 SF 블록버스터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때문에 '인디펜던스 데이2' 기획 소식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 
게다가 '인디펜던스 데이2'는 믿기 힘든 스케일로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개봉 당시에도 엄청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부터 우주선까지 당시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비주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인디펜던스 데이2'는 일부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 더욱 발전된 기술력으로 할리우드 기술의 진화를 직접 선보일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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