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마녀의 호위무사로 변신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4일 요광 역의 이이경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이이경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강민재를 잊게 하는 비주얼이다. 날카롭고 매서운 눈빛, 남성적인 이목구비, 얼굴의 큰 상처를 가진 요광은 거친 남성적 매력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이경이 극 중 최현서(이성재 분)가 이끄는 소격서의 도사 중 한 명이자 조선의 마녀(김새론 분)의 호위무사 요광 역을 맡았다. 훈훈한 비주얼과 무술 실력,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도사로 서리의 든든한 호위무사이자 벗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부터 ‘태양의 후예’, 지난 3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이경이 ‘마녀보감’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이경은 “‘마녀보감’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각오를 전했다. 제작 관계자는 “캐릭터 연구로 자신만의 요광을 만들고 있는 이이경이 제대로 만났다는 느낌이 들 만큼 연기의 결이 좋다”고 극찬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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