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라면의 대가' 이경규가 발군의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4일 오후 방송하는 O tvN 예능 ‘예림이네 만물트럭’에는 지난주에 이어 슈퍼주니어 강인과 개그맨 이윤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물트럭 3인방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산골마을을 방문한다.
이날 장사를 마치고 돌아온 강인과 이윤석, 만물트럭 3인방은 극도의 피로가 누적돼 앓는 소리를 했다. 이에 "저녁으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먹자"는 이경규에게 예림은 "오늘 저녁은 아빠표 라면을 끓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인과 이윤석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부추긴 것. "귀찮다"며 한사코 거절하던 이경규는 마지못해 일어나 짜장라면을 끓였고, 그 위에 계란프라이까지 하나씩 얹어 순식간에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모두를 반하게 한 이경규표 짜장라면을 처음 맛 본 강인은 "라면의 대부"라고 말하며 이경규를 극찬했다.
한편 이날 이윤석과 만물트럭 3인방은 "건강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에게 봄옷을 배송해 달라"는 손녀의 사연을 받고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오후 4시, 8시 20분(tvN 동시방송),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