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함께 '곡성'을 촬영한 황정민에 대해서 칭찬했다.
곽도원은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곡성' 관련 인터뷰에서 "황정민이 현장에 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황정민의 여유와 정확성과 깊이와 넓이 이런것을 생각하면 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정민과 3살밖이 차이 안나는데 저런 여유와 노하우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며 "또 하나 감탄한 것은 황정민의 시나리오를 보면 정말 까맣다. '곡성' 말고도 '아수라'도 함께 했지만 열정이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