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의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너무 좋다"고 조인성과의 오랜만의 호흡을 설명했다.
드라마 '봄날' 이후에 11년만에 조인성과 작품에서 재회한 고현정은 "너무 좋다. 많이 달라졌더라. 연기로 만난 것은 거의 10년 만이다. 굉장히 노력했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 언제봐도 기분 좋은 배우"라고 답했다.
이어 "(조인성과) 달콤한 뭔가를 할 때는 쑥스럽기도 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전하기도 했다. / gato@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