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6월 소극장 콘서트 '특강'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4일 "내달 10일~11일에 예정된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9일 공연을 추가, 총3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의 Part2(파트2)로, 윤종신이 직접 작사한 많은 곡 중 가장 아끼는 곡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보여주는 자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섬세한 감성을 짚어내는 작사가 윤종신의 대표곡으로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박정현의 '눈물이 주룩주룩',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 이수영의 '스치듯 안녕', 김연우의 '이별택시' 등이 있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