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의 장기가 발휘되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재래시장 곳곳을 누빌 강호동과 은지원, 윤정수의 활기 넘치는 그림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 은지원, 윤정수는 이달 중으로 첫 촬영을 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현재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곳저곳을 뛰어다는 구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명 외에도 다른 출연자가 있고 현재 섭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것은 강호동 특유의 친화력이 빛을 발하는 구성이기 때문. 강호동은 ‘스탠바이 큐’, ‘캠퍼스 영상가요’, ‘1박2일’, ‘신서유기’ 등 야외를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구성에서 ‘파이팅’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국민 MC'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강호동이 재래시장 시민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만들어갈 재미와 감동이 기대가 되는 바. 강호동의 재주가 최적화된 구성이고, 시청자들이 편안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인들이 강호동과 이야기를 하며 생기 넘치는 돌발상황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강호동과 ‘1박2일’, ‘신서유기’ 등을 통해 톰과 제리 조합을 만든 은지원, 요즘 대세로 불리는 정감 넘치는 예능인 윤정수까지 가세해 재미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송 시기와 요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