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오는 11일 전야 개봉을 전격 확정, 하루 먼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4일 이십세기폭스사에 따르면 '곡성'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오는 11일에 개봉한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언론시사회 이후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 초청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곡성'은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직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만장일치 찬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과 볼거리,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그리고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으로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 뿐만 아니라 오는 7일 메가박스 대구, 8일 메가박스 영통, 1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되는릴레이 GV 시사회가 전석 매진돼 '곡성'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곡성'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