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딜레마에 빠졌다.
4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하늘에게 성폭행 누명을 씌운 사람이 지누라는 사실을 알게된 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호는 주한에게 하늘에게 성폭행 누명 씌운 사람이 누구냐고 말했고, 주한은 지누라고 밝힌다.
주한은 "지누가 무대 공포증이 있어 1년 동안 약을 먹었다. 내가 1년 동안 지누를 병원에 데리고 다녔다. 그날도 지누가 술에 우울증 약까지 먹고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라.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 그때 그 기집애가 데리고 나갔고, 자기 말로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더라. 그때 하늘이가 들어온 거다"고 내막을 밝혔다.
이에 석호는 절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주한은 "그러니 누구를 살리 거냐. 하늘이냐 지누냐"고 비아냥거렸다. 석호는 준석을 찾아가 따지지만, 준석은 "왜 그러게 그런 애와 손을 잡냐"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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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딴따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