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한밤중 애틋한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의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는 스완(문채원 분)의 집을 찾아가는 지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은 테라스에 나와 있는 스완에게 문자를 보냈다. '안 추워? 거기서 무슨 생각을 골똘이 해?'라는 지원의 문자를 본 스완은 연인과 마주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에게는 풀어가야 할 일이 많았다.
지원과 스완은 차 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원은 "이제야 살 것 같네, 미안해 병원에서 혼자 가게 해서. 지수한텐 내가 얘기할게"라고 말했고, 스완은 "아니야 말하지마. 하지말라"며 힘들어 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