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승철 "애견 유치원 준비중..다나에 CEO 제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5.05 00: 06

가수 이승철이 애견 유치원을 준비중이라며 다나에게 즉석에서 CEO를 제안했다.
이승철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에서 애견사업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리며 다나에게 동업을 제안했다. 
이에 다나는 "동업이 있느냐"는 말에 대해 "그 제안이 너무 기뻤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애견 노하우는 없는 사람이 하면 망하기 딱 좋다. 저는 CEO를 구하고 있는 거다. 다나를 CEO로 영입하고 싶다. 우리 유치원 이름이 '개즈니랜드'다. 강아지들을 위한 정확한 놀이터다. 수영장 여러가지 준비해 놨다"꼬 설명했다. 

이승철의 말에 다나는 "조건이 있다. 지분은 없어도 되고 매출의 20%는 유기견을 위해 후원하는 걸로 해달라"고 제안해 MC들로부터 "제인 구달급이다"라는 찬사를 들었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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