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용감한형제가 '샤이보이'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용감한형제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자의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순수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
용감한형제는 지난 3월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취미가 ‘예쁜 그릇 사기’와 ‘네일 아트’라는 점을 공개한 바 있다. 대중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용감한 형제는 ‘라디오 스타’에서 설거지 하느라 망가진 손톱과 주부습진으로 인해 속상해 하는 색다른 이미지를 공개함과 동시에 어머니가 부르시는 애칭이 ‘아가’라는 점 또한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을 통해 용감한 형제 본인이 오직 이승철만을 위해 작사 작곡하고 2년 동안가지고 있던 노래인 ‘일기장’을 우상인 가수 이승철과 협업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해당 에피소드가 마치 10대 소년의 풋풋한 짝사랑-밀당-고백의 과정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대중들의 이목을 더욱 더 집중시켰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