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새생명을' 김희애 "뜻 깊은 자리, 함께할 수 있어 감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5.05 11: 49

23년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고 있는 김희애가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MBC 기부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배우 김희애와 김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은은 김희애를 보며 "좋아하는 예쁜 누나 다시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으이고 동생, 반갑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 번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 김희애는 "아픔과 싸우면서 웃음보다는 눈물 짓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지난 1991년 처음 방송돼 올해로 26년째 가정의 달 5월에 방송되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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