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김영철의 성대모사에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희애는 5일 오전 방송된 MBC 특집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서 자신의 성대모사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김영철의 모습에 "고맙다. 김영철이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좋고 귀엽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리지널 버전을 보여달라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말에 '여러분들 지겨워 한다"면서도 "원하신다면 하겠다"며 자신의 목소리로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따라했다.
"40대 기부,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김희애의 모습은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ujenej@osen.co.kr
[사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