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 연출을 맡은 조 루소와 앤소니 루소 감독이 울버린을 마블로 가장 데려오고 싶은 캐릭터로 꼽았다고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리소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소 형제 감독은 최근 콜리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이후에도 마블과 함께 한다면 가장 데리고 오고 싶은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울버린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루소는 주저없이 울버린이라고 대답, 앤소니 루소 역시 "나도 동의한다"며 울버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조 루소는 "내가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었다. 그 다음이 울버린이다"라고 밝혔다. / trio88@osen.co.kr
[사진] 영화 '더 울버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