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면 아름답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다나가 방송에서 3년 째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튿날에는 직접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이호재 감독. 이 감독 역시 다나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다나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개를 이렇게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다’는 MC들의 질문에 “남자친구가 있으며, 사귄지 3년 됐고 나보다 연상”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다나는 5일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게정에 업로드하며 애정을 자랑했다. 그의 남자친구 이호재 감독 역시 “사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이라는 글과 함께 다나와 함게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호재 감독은 지난 2013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입봉했으며 다양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아왔다.
이날 다나 측의 한 관계자 역시 OSEN에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고, 방송 이후 확인 해보니 이호재 감독이 남자친구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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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호재 감독 인스타그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