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2년 공백기 동안 불안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악동뮤지션의 청음회가 열린 가운데 이어 기자회견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악동뮤지션은 "2집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2년 쉬는 동안 저희를 어떻게 봐 주실시 백지 상태였다. 고민이 많고 불안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찬혁은 "2년 동안 계속 앨범을 준비한 건 아니다. '시간과 낙엽' 나왔을 때 앨범이 거의 나왔었다. 계속 수정했다. 회사와 상의하면서 결정하기까지 길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수현은 "공백기 동안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합격했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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