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의 작가 스테판 맥프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가 새로 유입된 팬을 위한 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4일(현지시각), "맥프리와 마커스가 새로 유입된 팬들을 놓쳐도 상관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랩'과의 인터뷰에서 "일찌감치 결정을 내렸다. 새로 유입되는 팬들을 놓쳐도 된다고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전의 마블 영화들을 보지 않는다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난 이야기' 편을 만들 수 없다. 그걸 만들려면 25분이나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견고하게 연결돼 있다. 어느덧 진행 중인 소설책이 되어 버렸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시빌 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