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엠카'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치어 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오늘이 '식스틴' 첫 방송을 한 날이다. 어제 같은데 이렇게 1위 주셔서 감사하다. 데뷔한지 6개월 밖에 안됐는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성장한 트와이스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호명이 되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어 업'으로 활동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치어 업'은 치어리더 콘셉트로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한껏 살린 무대가 인상적. 특히 일본인 멤버 사나가 소화한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Shy Shy Shy)'가 강력한 훅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라붐, 러블리즈, 민트, 세븐틴, 소년공화국, 아이오아이, 어쿠스틱 콜라보, 업텐션, 에이프릴, NCT U, 오마이걸, 우주소녀, 전영도, 정은지, 트와이스, 히스토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parkjy@osen.co.kr
[사진] '엠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