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이상엽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대신 살인자가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연출 김종연 임세준, 극본 채승대)에서는 채여경(정유미 분)이 자시을 성폭행하려는 고아원 원장을 살해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를 우연이 목격한 박태하(이상엽 분). 그는 채여경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자신이 누명을 쓰고자 했다.
무명이(천정명 분)는 박태하를 저지했지만, 주먹다짐으로도 막을 수 없었다.
박태하는 원장의 머리를 내리친 감사패를 가지고 경찰서로 향해 스스로 살인누명을 써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쏠렸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