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차기작 '원더'에서 엄마 역을 맡는다고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줄리아 로버츠가 '원더'에서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엄마 역 맡는다"라고 보도했다. '원더'는 선천적인 안면기형을 가진 어지 풀만이 학교에 가면서 생긴일을 그린 영화다. 어지 풀만 역으로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출연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그의 엄마로 출연한다.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과 '룸'에 출연해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할 영화 '원더'는 2012년 북미에서 2백만부가 팔린 R.J 팔라시오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은 스티븐 크보스키로 영화 '월플라워'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의 각본을 썼다.
줄리아 로버츠는 현재 북미에서 상영중인 영화 '마더스 데이'와 2016 칸 영화제에 초청된 금융 스릴러'머니 몬스터'에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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