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길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길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엠넷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엠넷은 6일 제작발표회 개최와 함께 도끼-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등이 참석한다고 알렸다.
길이 취재진 앞에 마이크를 들고 서는 일은 2014년 4월 음주운전 이후 2년 만이다. 길은 음주운전 논란 후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자숙 후 공연 활동만 집중하며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쇼미더머니5’가 길의 복귀 방송인 셈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정준하의 ‘쇼미더머니5’ 도전기를 다루며 길과 정준하가 포옹하는 장면을 잠깐 내보내 화제가 됐다. 길이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서며 하차한 ‘무한도전’과 ‘쇼미더머니5’에 출전했던 정준하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