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의 15세 판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나홍진 감독은 6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곡성' 관련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15세 등급을 받고 기뻤다"며 "그런데 나중에는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5세 등급을 받고나서 나중에 영화를 다시 보니까 '이 영화가 유치한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