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힘든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도 어제가 된 이 시간. 할 일은 많고 마음은 불안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애써 해도 티도 안나고. 다들 '누구'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싶겠지만 그 '누구'가 바로 '나'인 것 잘 알고"라고 밝혔다.
또 "환하게 불켜진 예능본부 회의실, 편집실 안에 계신 피디분들. 작가님들 마음은 다 비슷할듯"이라며 '무한도전', 'NO_ANGER'를 태그로 걸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