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제작진이 조성모와 엑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 제작진은 6일, "조성모와 엑소가 카메라 밖에서 더 대단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성모는 ‘매실 CF’부터 ‘다짐’ 무대 재현까지 활약이 많았음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후배 엑소는 살뜰히 챙기고, 선배가수 이선희와 변진섭에게는 예의를 갖추며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
엑소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모든 무대에 흥을 아끼지 않고 방출했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MC의 개인기 요구에도 전 멤버가 자발적으로 나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덕분에 녹화장은 어느 때보다 활기 넘쳤고, 전현무는 “왜 EXO, EXO 하는지 알겠다”며 흡족해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제작진은 "조성모와 EXO의 활약상은 카메라 밖에서도 빛났다. 일일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눈을 마주치더라”며 “변진섭 역시 짓궂은 농담에도 유쾌한 리액션으로 받아쳐 후배 가수들이 편하게 녹화할 수 있었다. 세 팀 모두 소녀팬들이 많은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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