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박슬기 “보이스피싱 당한 적 있다..홀린 기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06 15: 34

방송인 박슬기가 보이스피싱에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슬기는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그런 적이 있다. 울면서 경림 언니를 바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모임 회비를 내는 날이었는데, 경림 언니가 저한테 ‘회비 안 내도 된다’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그 때 영혼이 없어보였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박슬기는 “사람이 무언가에 홀리고 당하는 건 삽시간이다. 어떻게 제어가 안 되더라”라며 “저처럼 악바리로 사는 애가 어딨냐. 근데 어떻게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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