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음악의 신2' 1회에 등장한 나인뮤지스 경리의 돌고래 비명은 '리얼 상황'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 1회에서는 대한가수협회를 방문한 LTE엔터 대표 이상민과 탁재훈, 경리인 경리, 매니저 백영광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영광은 입에 탁구공을 넣어 경리를 향해 발사,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특히 경리는 비명을 크게 지르며 "싫어! 진짜 더러워!", "진짜 싫다"고 소스라친 반응을 보였고, 이상민은 "너 제정신이냐?"며 백영광을 꾸짖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백영광은 OSEN에 "1회 방송에서 나인뮤지스 경리 씨가 비명을 지른 장면은 리얼한 상황이다. '음악의 신'은 대본이 많지 않다. 애드리브로 진행될 때가 많은데, 입으로 (탁구공을) 쏜 것 역시 애드리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음악의 신' 매니저 잘 알려진 백영광은 2005년 MBC '펀치펀치개그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보석비빔밥', '공부의 신',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2012년 방송된 '음악의 신' 시즌1을 통해 면허가 없는 독특한 LSM 매니저로 등장,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 gato@osen.co.kr
[사진] '음악의 신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