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이 생긴 것에 대해 김흥국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세호는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 불참러'로 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이 생겼더라. 그래서 제가 먼저 김흥국 선배님께 가감사하다고 전화드렸고 무엇보다 이 곳에 가장 먼저 와야한다고 했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이어 "지인 분들도 축하해주시고 '놀이의 한 문화로 자리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아침에도 눈을 뜨면 많은 분들이 '왜 안 왔냐'고 하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 하나 답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셨다면 사과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