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무한도전’에 출연해 광희의 연기를 지도했던 배우 이성민의 다음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무한도전’의 상황극 특집인 ‘무한상사’가 오는 7일 방송되는 가운데, 이성민이 ‘무한상사’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큰 것.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오는 7일 게스트 양세형이 함께 하는 ‘무한상사’가 방송된다. 새 멤버 광희 합류 이후 첫 ‘무한상사’ 특집이다. ‘무한상사’는 멤버들이 직장인이라는 설정 속에 농담을 주고받는 구성. 직장인의 애환과 ‘무한도전’ 예능 캐릭터의 충돌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무한상사’는 잘 알려진대로 이성민이 함께 하지 않는다.
이성민은 지난 1월 광희의 연기력을 지도하기 위해 깜짝 출연했다. 이성민은 광희가 속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과 tvN ‘미생’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는 ‘무한도전’에서 광희의 어색한 연기에 기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영화 ‘로봇소리’ 기자간담회에서 ‘무한상사’ 출연 의사에 대해 “불러줘야 가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한 바 있다.
일단 이번 ‘무한상사’에는 이성민이 나오지 않지만 다음 ‘무한상사’ 때 이성민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무한상사’는 2012년 9월 29일과 10월 6일 추석 특집에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출연해 권사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권사원이 알고 보니 무한상사 회장의 아들이라는 반전이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지드래곤의 ‘무한상사’ 재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
이번에 이성민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네티즌의 바람이 눈에 들어온다. 베일에 가려져 있고, 언제나 ‘무한상사’ 멤버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회장님’이자 ‘권사원의 아빠’로 출연하면 재밌을 것이라는 의견과, ‘미생’ 캐릭터 그대로 신입사원의 인자한 선배이자 차장으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