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6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승리, 6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선두 두산은 2연패를 당했다.
최근 NC와 KIA 상대로 6연패를 당한 롯데로선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였다. 선발 투수로 에이스 린드블럼이 등판, 8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닝이터 면모를 보이며 불펜의 부담도 덜어줬다.
경기를 마치고 롯데 선수들이 마운드 근처에 모여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