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팀이 윤하 팀을 이기는 반전을 일으켰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세번째 무대로 육성재와 장지선이 올랐다. 두 사람은 '사랑비'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다소 엉뚱한 소녀 장지선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고, 육성재는 그녀를 맞추느라 진땀을 흘렸다.
두 사람은 앞서 노래한 윤하와 김태형이 받은 375점을 역전, 415점을 받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성시경은 "길들여지지 않은 소녀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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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듀엣가요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