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전주를 만끽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전주 땅을 밟은 김동완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일로만 전주를 찾았는데 관객으로서 영화제를 즐기는 것이 부러웠다”며 전주 탐방에 열의를 보였다.
김동완은 레드카펫 일정을 마친 다음날을 전부 빼서 한옥마을로 나섰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화창한 날씨 역시 그의 전주 체험을 반기는 듯했다. 사진이 취미인 그는 연신 전주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그는 양반복을 입고 왕이 쓰는 익선관을 쓴 채 거리로 나섰다.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가 된 듯 전주 시민들을 몰고 다니는 김동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