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티스트 딘딘, 슬리피(언터쳐블), 고재형(엑스라지)이 '음악의 신' 이상민과 호흡했다.
딘딘과 슬리피, 그리고 고재형은 최근 이상민의 연락을 받고 한자리에 모여, 4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와 TV 정규편성으로 안착한 Mnet '음악의 신2' 촬영에 참여했다. 세 사람과 이상민의 공통분모는 바로 '힙합'.
그룹 엑스라지의 리더이자 과거 이상민, 바비킴, 려원 등과 브로스 멤버로 활동했던 고재형은 앞서 시즌1은 물론 온라인으로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럭셔리 파티라고 이상민에게 속아 등장한 바 있다. 반면 딘딘과 슬리피는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 '음악의 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슬리피는 최근 '진짜사나이' '복면가왕' '예체능', 딘딘은 '진짜사나이' '힙합의 민족' 등 지상파 및 종편의 인기 예능프로에 출연해 핫한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중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이상민과 고재형을 만났는지에 많은 이의 궁금증이 쏠릴 전망.
한편, 4년만에 시즌2로 다시 돌아온 '음악의 신'은 기존 멤버 이상민에 탁재훈이 합류했으며 새롭게 설립한 LTE엔터테인먼트에는 진영(B1A4), 경리(나인뮤지스) 등도 영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에피소드를 모아 방송한 0회, 지난 5일 첫방송한 1회에는 박해미, 임형준, 김지현, 채리나, 박재정, 김성수, 유병재, 에픽하이, 여자친구,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등이 깜짝 등장했다. / gato@osen.co.kr
[사진] '음악의 신2' 캡처(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