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약속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최근 가진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꼭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솔로 무비를 꼭 만들고 싶은 캐릭터는 블랙 위도우"라면서 "블랙 위도우는 정말 멋진 캐릭터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이 그 멋진 캐릭터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었다"라며 "솔로 무비로 나와도 손색 없을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블은 여성 히어로로서는 최초로 캡틴 마블 무비를 제작 중인 상황. 과연 블랙 위도우까지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