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재결합을 고려 중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잠시 이혼 소송을 보류하기로 결정, 재결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너무나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고 아이들도 있다. 함께 있으면 서로가 편안해하고 특히나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너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두 사람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있으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같이 만날 일이 많아졌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약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지난해 이혼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이혼 이후 벤 애플렉이 유모와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했다는 루머 등이 돌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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