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배틀트립'이 예정된 방송 시기보다 2주 앞당겨졌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가 지난달 30일 녹화했던 KBS 2TV '배틀트립'은 예정됐던 5월 21일이 아닌, 2주 앞당겨진 오늘(5월 7일) 방송으로 확정됐다.
이날 방송은 에이핑크 은지와 보미 '답정너' 투어 vs 이원일 셰프와 박지윤의 '빵 굿 투어'의 서울 간식투어가 그려진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배틀트립'의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가 아닌 특별판정단 역할.
방송시기 변경과 관련해 '배틀트립' 측은 OSEN에 "연휴기간 더 적합한 아이템을 선정해 방송 시기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 인해 아이오아이는 7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7'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JTBC '아는 형님', 오후 11시 5분 '배틀트립'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에 한날 동시에 출연하게 됐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