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 "첫 프로듀싱, 굉장히 공학적 작업"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5.07 15: 20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첫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와 작업 소감을 전했다. 
이날 랩몬스터는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그 전에도 프로듀싱하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그건 가사를 쓰고 멜로디 붙이는 작업이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싱은 직접 악기를 매치하고 곡 하나 전체의 그림을 완성하는 역할이다. 처음 해보니까 되게 과학이랑 수학 쪽에 약한 타입인데 굉장히 공학적인 작업이더라"라며 "애를 먹었는데 프로듀서 형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 앞으로 좀 더 공학적인 부분에 공부를 해서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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