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의 남편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사강 남편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강은 남편에게 하루 종일 아이들을 맡겼고 엄마가 없는 집에서 아이들은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도 못했고 엄마의 화장품을 엎는 등 아빠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는 퇴근이 있지 않나. 그런데 육아는 퇴근이 없다. 계속 야근, 야근, 야근의 기분이었다. 대한민국에 육아를 하시는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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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