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와 김소연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21회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는 서지건(이상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해령은 수모를 당했다. 해령을 좋아하는 지건의 전 장모가 해령에게 막말을 쏟아부은 것. 지건의 전 장모는 지건과 자신의 딸의 재결합을 바랐고, 해령을 걸림돌로 여겼다. 지건이 뒤늦게 알고 해령을 찾았다. 허나 해령은 이미 ‘불륜녀’로 낙인 찍힌 상태. 지건은 안쓰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동안 참기만 했던 해령은 지건에게 속상한 감정을 토로했다. 지건은 “우리 스승님 똑똑해졌네. 참지 않고. 지금처럼 말해라. 내가 잘못한 거다. 당신은 잘못한 게 없다”라고 감쌌다. 그리고 지건은 해령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키스보다 설레는 스킨십이었다. / jmpy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