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올리지 못했던 결혼식을 올린다. 평소 친분이 있는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8일 서울시 신도림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언론에 노출하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지난 7일 김가연 측에 따르면 8일 결혼식이 진행되며 예정대로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 당시 8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가연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현재 고3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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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다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