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일주일동안 반달랜드 친구들과 한층 더 친밀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위너쌤들과 새로운 일주일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짝궁을 정하며 앞으로의 호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에서는 위너가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일주일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승윤은 어른스럽게 여준이를 대했다. 여준이는 옥상에서 자동차를 타기 위해 떼를 썼지만 강승윤은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여준이를 설득했다. 강승윤은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한 뒤에 다시 여준이에게 자동차를 태워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위너쌤들은 깜짝 몰카를 준비했다. 쌤들은 각각 반달랜드 이곳저곳에 숨었다. 그러나 아이들을 손쉽게 위너쌤들을 찾았고 강승윤은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등장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위너와 아이들은 숨바꼭질에 이어 보물찾기를 했다.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며 보물을 찾았다. 국민 오빠 민준이는 재이를 살뜰하게 챙겼다. 민준이는 자신이 찾은 보물을 재이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너는 반달랜드만 방문하면 폭식을 시작했다. 위너는 반달랜드에 오기전에 편의점에서 밥을 먹고 아침에 밥을 먹고 간식도 챙겨먹고 후식으로 라면까지 먹었다. 송민호는 "반달랜드에만 오면 허기가 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처음으로 여준이네 집을 방문했다. 할머니는 미리 단팥죽을 준비하며 위너를 환영했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맛있게 밥을 먹고 여준이의 할머니에게 여준이를 칭찬하며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켰다.
위너는 아이들을 데리고 찜질방으로 첫 외출에 나섰다. 찜질방에서 간식을 걸고 팔씨름 대결에 돌입했다. 이 대결에서 남태현과 송민호의 대결에서는 남태현이 승리를 거뒀다. 계쏙 팔씨름 대결이 이어졌고 결국 사이좋게 간식을 나눠먹었다. 위너와 반달친구들은 사이좋게 목욕을 하며 찜질방 나들이를 마쳤다.
강승윤은 여준이를 대하면서 스스로 가슴 속 상처를 드러냈다. 강승윤은 "어린 시절 스스로 불쌍한 아이라고 생각했다"며 "엄마밖에 없고 맨날 혼자 있어서 그런생각을 했다. 그래서 여준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공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여준이는 하늘나라에 있는 어머니를 따라서 하늘나라로 가고 싶다고 말해서 강승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위너쌤들과 반달친구들은 새롭게 일주일을 시작하면서 짝궁 정하기에 나섰다. 제비뽑기를 통해서 짝궁이 결정하기로 했다. 삼공주와 재이는 변함없이 김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서우는 송민호를 짝궁으로 뽑았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반달친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