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드디어 방송 5개월 만에 웃었다. 시청률 2%를 돌파한 것.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시청률은 2.209%(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632%에 비해 0.577%P 상승한 수치다.
‘아는 형님’은 지난해 12월 5일 방송을 시작, 첫 회 방송 시청률이 1.809%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1% 중반대에 머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고시청률도 지난 1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15%. 2%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 5개월 만에 시청률 2%를 넘겼다.
이날 방송은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힘이 컸다.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최종 11인에 들기 위한 상황극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멤버들과의 차진 호흡으로 큰 웃음을 선사,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