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마블페이즈 3의 여성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최근 외신들은 영화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의 주인공인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캡틴 마블 역에 유력하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이유로는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을 이가 여성감독인 에밀리 카마이클(Emily Carmichael)인데, 감독과 주인공 배우의 이름이 똑같다고 알려진 것.
실제로 '캡틴 마블'의 각본가가 최근 SNS를 통해 에밀리 카마이클과 교류하고 있으며, 에밀리 카마이클 역시 자신의 SNS에 "on my way to a Disney meeting"이라며 디즈니와 미팅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올해 '캡틴 마블'의 감독과 여배우가 발표된다고 마블의 CEO 케빈 파이기가 전했던 바다.
에밀리 블런트는 '컨트롤러', '루퍼',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 '헌츠맨: 윈터스 워' 등에 출연, 여전사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여배우다. 일찌감치 '캡틴 마블'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바다.
캡틴 마블은 1968년에 처음으로 등장해서 오랫동안 활약한 슈퍼히로인이다. 2019년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마블,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