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샤론 스톤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새 영화에 출연한다.
7일(현지시각) 시네마블랜드 및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돌아오는 MCU 영화에서 자신이 작은 역할 하나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앞으로 개봉할 마블 영화 하나를 찍게 됐다. 작은 역할이다. 어떤 캐릭터인지 얘기해 줄 수는 없다. 기밀정보 협정서를 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작은 역할 하나를 할 것이다. 그게 다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샤론 스톤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현재 외신들은 그의 배역이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중 하나인 와스프(혹은 재닛 밴 다인)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작은 역할'이라는 것이 문자 그대로 작은 비중의 배역일 수 있지만, 캐릭터의 특징이라 해석될 경우 와스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
와스프는 초대 앤트맨 행크 핌의 연인으로 앤트맨처럼 작아지는 능력이 있다.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과연 샤론 스톤이 마블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낳는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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