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코너 '이럴 줄 알고', 오늘 뜬다..관객투표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08 09: 02

 ‘개콘’이 이럴 줄 알고 만든 코너가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가 오늘(8일) 새 코너 ‘이럴 줄 알고’를 선보일 예정. 개그맨 송병철, 박영진, 송준근, 양선일, 장기영 등 ‘개콘’의 대표 얼굴들이 주축이 된 코너다.  
‘개콘’ 관계자는 이번 새 코너에 대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대선 출마를 앞둔 두 의원 박영진과 송준근이 상대의 도발에 ‘이럴 줄 알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춘 상황들이 웃음 포인트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 사이에서 웃긴 반전에 반전이 계속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일 첫 녹화에서 처음 선뵈는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중독성 강한 ‘이럴 줄 알고’ 대사를 관객들이 모두 따라 했다”며 “관객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 냈고 관객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늘(8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럴 줄 알고’는 ‘개콘’에서 코믹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찬조 출연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이럴 줄 알고’ 이외에도 ‘남량 특집’을 첫 공개한다. 점점 뜨거워 지고 있는 요즘, 남자들에게 서늘한 공감(?)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 nyc@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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