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조이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떠난 가운데 열혈 팬들이 미방송분에 대한 열망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방송된 '우결'에서 육성재-조이는 11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쳤다. 지난해 6월부터 합류해 '쀼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눈물의 이별을 맞이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우결' 홈페이지로 달려갔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쀼 미방송분 풀어 주세요", "DVD도 생각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원하는 감독판 DVD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제발 미방송분 좀" 등의 글이 홍수를 이룬다.
육성재와 조이는 '우결' 막내 부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들의 후임으로는 모델 김진경이 등장할 예정. 그의 가상 남편은 예고편에서 뒷모습만 나왔는데 시청자들 대부분 매드타운의 조타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우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