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역조공'의 새 역사를 썼다. 어버이날까지 챙기는 기특한 아이돌이다.
빅스는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빅스를 보기 위해 별빛 팬들이 대거 모여들어 이벤트는 '대박'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팬들과 교감했다.
무엇보다 빅스 멤버들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였다. '별빛 부모님♡ 별빛을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6년 5월 7일 빅스 드림'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카네이션 다발을 팬들 모두에게 선물한 것.
뜻밖의 선물을 받은 팬들은 두 배로 감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스의 배려에 감동한 팬들의 후기가 넘쳐난다. 그동안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아이돌이 많았지만 어버이날까지 챙기긴 쉽지 않은 터라 감동은 더욱 크다.
빅스는 지난달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올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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